8기 글로벌 SW*AI 인재 프로그램

7주차 기록 (24.02.07 ~ 24.02.15)

yeonarom 2024. 2. 22. 15:43

43일차 (24.02.07)

이날 생일인 친구가 있어서 12시 땡하고 생일을 축하해줬다.

 

비즈니스와 테크니컬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 전날이다.

 

발표자료와 대본을 수정하고 Readme를 작성했다.

프로그램의 특징과 사용 방법을 작성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중간에 가천대 학생들과 같이 친구의 깜짝 생일 축하를 해줬다.

 

다음날 최종 발표 후 점심으로 각 팀별로 음식을 사와 나눠먹자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팬케이크를 구워 생크림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가져가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에 준비하기에는 바쁠 것 같아서 팬케이크를 반죽해서 미리 구워놓았다.

테스트용 케이크


  • 최종 발표 준비
  • 생일축하
  • 팬케이크케이크 만들기

 


44일차 (24.02.08)

아침에 일어나서 팬케이크에 생크림과 블루베리를 올려 케이크를 만들었다.

 

Irvine Tech Hub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날이다.

 

발표는 각 팀별로 비즈니스, 테크니컬 순으로 진행했다.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경우 문제 정의, 페르소나, 시장 조사, 상품 특징을 정리해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촬영했던 광고 영상을 보여주었다.

 

테크니컬 프로젝트의 경우 문제 정의, AI, Frontend, Backend 순으로 발표하고 데모 영상을 보여주었다.

 

점심은 각자 만들어 온 음식을 모아두고 조금씩 나눠 먹었다.

패트릭과 대니얼은 버거를 만들어 주었는데 음식이 다 맛있었다.

 

Irvine Tech Hub 사람들과 가천대 사람들과 사진을 많이 찍고 연락처를 공유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Great Park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실제 올림픽 연습에 사용되는 스케이트 장이라 그런지 피켜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애기들이 많았는데 피겨스케이트를 엄청 잘타서 부러웠다.

 

오랜만에 타는 스케이트여서 감잡는게 힘들었지만 재밌게 탔다.


  • 최종 발표 (비즈니스, 테크니컬)
  • 점심 음식 나눠먹기
  • 오후 스케이트

 


45일차 (24.02.09)

가천대 사람들이 우리 숙소에 놀러와 저녁 먹고 자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낮에 LA 여행도 같이 가기로 했다.

 

오후에 LA 스투시 매장에 갔다.

동생 선물을 살려고 했는데 물품이 다 나가서 살 수가 없었다.

 

간식은 핑크 핫도그라는 곳에 갔는데 유명인이 많이 왔다간 유명한 곳이었다.

간식이라 칠리핫도그 하나를 시켜 3명이서 나눠먹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다.

천문관 안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일몰을 구경했다.

할리우드 사인도 보이고 LA의 도시가 한눈에 들어왔다.

해가 지고 나서는 천문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별 관측에 참가해서 목성과 토성을 봤다.

토성은 볼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 15분 동안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15분이 지난 후에는 네뷸라 성운을 보여주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저녁에 먹을 고기와 술을 사러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봤다.

 

저녁에는 가천대 친구가 제육볶음을 해주어 맛있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며 새벽까지 놀았다.


  • 가천대 사람들과 LA 여행
  • 오후 스투시 매장 방문
  • 간식 핑크 핫도그
  • 그리피스 천문대(일몰, 별 관측)
  • 코스트코
  • 저녁 제육볶음
  • 가천대 사람들과 술

 


46일차 (2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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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차 (24.02.11)

이날은 센디에이고로 여행을 갔다.

 

오전에는 라호야 비치에 갔는데 물개가 유명한 곳이었다.

 

해변에 물개가 엄청 많이 올라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 물개들을 전문 장비로 촬영하시는 분도 계셨다.

점심은 근처에 추천받은 식당으로 갔다.

버거가 맛있다고 추천해줬는데 버거가 좀 질린 상태라 스테이크를 시켜먹었다.

(이상하게 스테이크는 안질리더라)

오후에는 Old Town에 갔다.

 

Old Town은 영화 'COCO'의 배경지라고 알려져있어 더 궁금했다.

 

가보니 가죽이나 보석 등을 이용한 수공예품이 많았고 골동품도 많이 팔고 있었다.

미국의 서부영화 스타일의 거리였는데 곳곳에서 코코 영화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식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발보아 파크에 갔는데 가자마자 말 없는 길거리 마술쇼를 한참 동안 구경했다.

공연하시는 분이 능청스럽게 연기와 마술을 엄청 잘해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발보아 파크에는 분수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그날은 공사 중이어서 보진 못했다.

 

그래도 파크 자체의 다른 건물만 봐도 굉장히 예뻐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일몰 전에 Sunset Cliffs에 가서 일몰을 기다렸다.

절벽 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곳이었는데 수평선 너머로 지는 일몰이 진짜 예뻤다.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우리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완전 예쁘게 나왔다.

 

저녁은 유명한 Phil's BBQ를 먹으러 갔다.

갈비살을 바베큐해서 주는 곳이었는데 가성비가 좋고 맛있었다.

근데 아무래도 갈비라 그 이상 먹으면 느끼했을 것 같다.


  • 센디에이고 여행
  • 라호야 비치 구경(물개)
  • 점심 스테이크
  • 오후 Old Town, 발보아 파크 구경
  • Sunset Cliffs에서 일몰
  • 저녁 Phil's BBQ

 


48일차 (24.02.12)

저녁에 NBA 경기를 보러 갔다.

리셀 좌석을 사서 인당 17달러로 싸게 볼 수 있었다.

가장 높은 층에서 봤는데 경사가 가팔라서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았다.

 

우리가 본 경기는 LA 클리퍼스와 미네소타의 경기였다.

경기 중에 알았는데 보고 있는 경기가 당시 1, 2위의 경기였다.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기도 하고 경기장의 분위기가 좋아서 열심히 응원하게 되었다.

 

LA 클리퍼스의 홈경기라서 LA 클리퍼스의 공격엔 환호하고 미네소타의 공격에 야유하는 것이 신기했다.

이게 미국인가.


  • NBA(LA 클리퍼스 vs. 미네소타) 경기 관람

 


49일차 (24.02.13)

기대했던 디즈니랜드에 갔다.

우리는 어드벤처 파크에 갔는데 마블과 픽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오전에는 몬스터 주식회사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어트렉션을 탔다.

 

몬스터 주식회사의 경우 1편의 줄거리를 다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도마뱀이 사라지는 트릭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진짜 재밌다는 추천을 받고 기대하며서 탔는데 갑자기 추락하길래 진짜 깜짝놀랬다.

떨어졌다 올라갔다 반복해서 굉장히 재밌었는데 타고 나오니 자이로드롭이라고 적혀있었다..

스파이더맨 어트렉션의 긴급 점검으로 줄을 오래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손을 뻗어서 거미줄을 쏴 로봇을 없애는 것이었는데 오래 기다려서 더 실망한 것도 있는 것 같다.

 

점심은 핌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Not so little chicken burber는 사진으로 봤을 때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쪼끄맸다.

나는 터키 다리를 시켰는데 너무 짜서 반도 못먹었다.

 

오후에는 관람차와 인크레더블, 비행그네, 카, 비행선 어트렉션을 탔다.

 

관람차는 일반 관람차와 다르게 열차가 바이킹 처럼 좌우로 흔들려서 재밌었다.

 

인크레더블 롤러코스터는 재밌긴 했지만 식스플래그를 이미 갔다와서 그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비행그네는 그네에 타서 빙글빙글 도는 형식이었는데 꽤 빨라서 재밌었다.

다만 멀미에 나지 않게 먼 곳을 보면서 풍경을 구경했다.

 

카 어트렉션은 대기 시간이 가장 길었는데 카 레이싱을 하는 느낌의 어트렉션이었는데 재밌긴 했지만 한시간을 넘게 기다릴 건 아니었던 것 같다.

 

비행선은 비행조종사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어트렉션이었다.

발이 대롱대롱하는 상태에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영상을 관람했는데 장소에 맞는 냄새가 나와서 신선했다.

 

다 타고 난 다음 분수쇼가 시작하기 전까지 가장 재밌었던 가오갤 어트랙션만 계속 탔다.

가오갤은 계속 타도 질리지가 않더라.

분수쇼 시작 직전까지 꽉꽉 채워서 타고 분수쇼를 보러 갔다.

분수쇼가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진짜 감탄스러웠다.

 

물을 뿜어 그곳에 빔을 쏴서 디즈니의 주요 작품을 보여주면서 대표곡을 틀어주고 분수도 엄청 높게 올라가서 눈도 귀도 즐거웠다.

분수쇼 뒤쪽에 위치한 관람차와 롤러코스터의 조명도 이용하여 분수쇼를 만들었는데 그 기획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분수쇼에 집중한다고 사진을 못찍었다..)

 

디즈니랜드에 가면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나오는 길에 굿즈샵에 들러서 낮 동안 구경못한 굿즈들을 잔뜩 구경했다.

너무 귀여운 덤보 인형을 봐서 참지 못하고 사버렸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었다!)


  • 디즈니랜드
  • 오전 몬스터 주식회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 점심 핌 식당(터키 다리)
  • 오후 관람차, 인크레더블, 카, 비행선
  • 가오갤만 4번 연속
  • 밤 분수쇼 관람, 굿즈샵 구경

 


50일차 (24.02.14)

출국 전날이다.

 

마지막으로 선물을 사기 위해 see's candy와 trader joe's에 가서 선물을 샀다.

 

마지막 저녁으론 스테이크와 연어회, 연어스테이크와 고구마전을 해먹었다.

마지막이라서 냉장고 재료도 많이 털고 푸짐하게 먹었다.

그리고 짐을 싸는데 생각보다 짐이 많이 늘어있었다.

가방 하나가 더 생겼다.

 

집 전체 청소를 하고 체크인했을 때와 같이 정리해두었다.

 

출국 비행 시간이 길어서 가는 동안 잘 수 있도록 밤을 새기로 했다.

가오갤 영화를 몰아보면서 밤을 샜다.


  • 출국 전날
  • see's candy, trader joe
  • 저녁 스테이크, 연어회, 연어스테이크, 고구마전
  • 짐 싸기
  • 집 청소
  • 가오갤 영화 보면서 밤 새기

 


51일차 (24.02.15 - 24.02.16)

미국에서 마지막날이다.

 

새벽 6시에 공항으로 출발했다.

공항에 도착해 짐을 부치고 면세점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싸진 않더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미국에 갈 때보다 비행시간이 2,3 시간 더 길었지만 오히려 더 금방 지난 것 같았다.

 

생각보다 일찍 한국에 도착해서 예매해둔 버스 시간을 변경해 바로 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출발했다.

 

버스에서도 자다보니 금방 도착했다.


  • 마지막날
  • 새벽에 공항으로 출발
  • 면세점 구경
  • 한국으로 출발
  • 한국 도착 후 버스타고 대전으로 출발
  • 기숙사 도착